말씀이 흐르게 하라!(시19:1-4)

전체 글 53

요셉의 고난(창39:1-6)

사람은 자신의 본성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 본성대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복음 근처 얼씬거려봐야 지옥으로 갈 사람은 지옥을 택하게 마련입니다. 복음을 설득력 있게 못 전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죄의 본질이 뿌리 채 뽑히는 것을 두려워해서 차라리 복음 쪽을 거부해 버리는 것입니다. 고후 2:14-16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같은 복음이건만 각자 이 복음과 접한 결과로 인해 가는 길은 다..

주께서 꺾으신 뼈

생각, 그 너머의 세계-주께서 꺾으신 뼈-모세 언약이 추구한 율법의 완성이 어느 지파 안으로 고정되었는지를 알아보려면 법궤가 어느 지파에 의해서 고정되었는가를 보아야 한다.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든지 번제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의 택하실 그 곳에서 너는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신12:13,14)율법의 완성이란 법궤에 담긴 정신을 말한다. 율법이란, 생명나무의 길이 차단된 형태를 그대로 지상에 재현시킨 것이다. 생명은 존재하되 감히 접근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내부에 보여주고자 한다. 제사장으로 있던 홉니와 비느하스가 언약궤를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삼상4:3) 그들이 죽은 것을 감안해 볼 때, 언약궤를 안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