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흐르게 하라!(시19:1-4)

전체 글 29

권세(막2:1-12)

권세(막2:1-12) 하나님은 조물주이십니다. 누군가 강력하게 주장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주가 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부정해도 여전히 창조주이신 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내가 믿어주니까 하나님도 대우 받는 줄 아시기 바랍니다. 이런 생각이 은근히 우리 속에 일어날 때가 있지요,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주를 위하여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계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롬 1:25 보면,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인간은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다른 피조물과는 차이 나게 창조하셨습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아..

불뱀과 놋뱀(민21:4-9)

하나님을 인간의 이해와 상식의 틀에 가두고 있습니다. 즉 자기의 틀 안에서 하나님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이 자기의 틀에 하나님을 가둔다고 해서 갇힐 하나님도 아니시지만, 결국 인간의 틀 안에서 상상한 하나님 그분을 찾아간다면 우리는 전혀 엉뚱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해와 상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자신의 이해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 있을 때 자연히 거부하게 되고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인간의 이해와 상식은 여러 가지를 기준으로 형성됩니다. 살아가는 문명, 환경이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지식이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문명, 환경, 지식의 범위를 벗어나면 이해하지 못하고, 만약 그 범위를 벗어난 일에 대해서 반감을 드러내면서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 모..

헌신과 사랑

자기 민족을 학대하는 한 애굽인을 보기 좋게 죽였으나 백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기피인물이 되었다. 모세는 하나님이 도와주겠거니 생각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착각일 수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구원 방식을 오해했다. 하나님은 모세가 가진 힘을 요구한 것이 아니었다. 헌신을 요구했다.헌신이란, 자기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삶의 방식에 합류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수반된다. 정말 참기 어려운 고통이다. 자신의 무의미함을 알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일은 영웅 지망생들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할 때만 성립된다. 따라서 히브리인들은 모세의 유능함을 배워야 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모세의 무능함..

조약돌 2022.10.19

욥기 주제

욥기의 주제는 시련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이다. 시련의 유무는 하나님이 버리시거나, 기뻐하시는 기준이 아님을 말해 준다. 하나님은 시련 없는 욥의 친구보다 시련을 당하는 욥을 더 생각하신다. 즉 신앙이란, 환경을 초월하는 것이며, 물질적인 축복과 건강까지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아벨이 그러했고 이유 없이 아내까지 빼앗기고 자기도 죽게 된 밧세바의 남편도 그러하고, 욥도 그러하다.

조약돌 2022.10.11

참 회개란?

참 회개란?하나님께서 히브리 민족을 끄집어 낸 것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차원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은 오직 구원자이신 여호와만을 섬기도록하기 위해서이다. 세상의 종으로 살던 자를 구원한 것은 새로운 주인이신 하나님의 종으로 살라는 것이지 결코 창조주 행세하며 만유의 주인 행세하라고 구원하신 것이 아니다. 노예 같은 힘든 경제구조에서 돈의 압력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든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면 하나님을 다시 보려고 하지 않는다. 형편이 좋아지면 보험을 들 듯이, 예수를 믿는 것도 일..

조약돌 2022.05.26